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 (문단 편집) === [[기동전사 건담 NT]] === [[내러티브 건담]]과 함께 본작의 주역기 중 하나. 전작 [[기동전사 건담 UC]] 최종화에서 [[미네바 라오 자비]]가 [[라플라스의 상자]]의 정체를 전세계로 공표한 '라플라스 선언' 이후, 지구권에 모습을 드러낸다.[* 기동전사 건담 NT 줄거리 中. 극중 지온 공화국군의 작전 브리핑에서도 나오는 내용이다.] 이후, 우주세기 0097년. 지구 연방 참모 본부의 명령으로 파견된 특무대 셰자르 대와 조우. 다채로운 기동을 펼치며 공격 한 번 하지않고[*스포일러 페넥스는 죽은 인간들의 영혼이 모인 집단 정신인 '전체'에서 파견한 사자로, 지구권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II 네오 지옹을 파괴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전체는 산 자의 세계에 개입하면 안된다는 법칙이 있었기 때문에 일체의 공격은 하지 않고 그저 피하기만 했던 것.] 쉐자르 대를 농락한다. 이때의 기동 액션은 감독인 요시자와가 꼭 봐달라했을 정도로 눈이 즐거우니 영상으로 보길 권한다. 인간이 낼 수 없는 기동으로 움직이는 페넥스를 보며 당황하는 쉐자르 대 앞에 주인공 [[요나 바슈타]]의 [[내러티브 건담]]이 개입. 내러티브는 A 장비의 높은 추력과 화력으로 페넥스를 몰아 붙이다가 '사이코 캡쳐'로 포획에 겨우 성공할 뻔하나, 페넥스의 암드 아머 DE 실드 판넬의 공격을 받아 놓쳐버리고, 그 뒤에 다시 접전을 벌이며 페넥스에게 하이 메가 캐논을 먹여 결정타를 낼 수 있던 순간에 하이 메가 캐논의 발사를 중지하고[* 요나의 말로는 이 공격이 성공했으면 페넥스가 격추될 수 있어서 사용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불사조 사냥의 목적은 포획이었으니.] 페넥스와 접촉, 통신용 케이블을 발사해 페넥스에게 묶어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교신을 시도한다. 요나는 페넥스의 파일럿인 어릴적의 소꿉친구 [[리타 베르날]]이었던 것을 알고 있었기에 리타의 이름을 계속해서 불렀지만 대답은 없었다. 그러나 그때, 페넥스에게서 리타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그 목소리를 들은 요나는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새가 되고 싶다는 리타를 자유롭게 풀어주고 싶었기에 페넥스를 풀어주고, 쉐자르 대가 페넥스를 쫓지 못하게 하기위해 하이 메가 캐논을 써 쉐자르 대를 강제로 산개시킨다. 결국 페넥스는 다시 저 멀리 떠나간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nextesw.png|width=100%]]}}} || || 내러티브 건담에게 접촉하는 페넥스(리타) || 이후, 사이드 6의 학업 도시 콜로니 메티스에서 졸탄의 [[시난주 스타인]]과 요나의 내러티브 건담에 탑재된 사이코 프레임의 공명에 이끌려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여담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전엔 사이드 6 주역의 데브리가 모여든 곳에서 진짜 새처럼 둥지를 틀고 있었다(...).[* 이때 새가 날개짓을 하듯이 솟구쳐 오른다.] 등장 후엔 암드 아머 DE로 시난주 스타인을 무력화시킨 뒤에 내러티브 앞에 서지만, 페넥스를 감지한 내러티브의 NT-D 시스템이 발동, 폭주하여 페넥스를 공격한다. 이는 모두 페넥스를 포획하려던 [[미셸 루오]]의 계획이었다. 루오 상회는 내러티브와 시난주 스타인이 싸우는 상황을 연출시키기 위해 몰래 사전에 II 네오 지옹을 지온에 넘겼고, 사이코 모니터롤 조작해 두 세력이 콜로니 내에서 마주칠 수 있게 했던 것. 또한 페넥스 같이 고기동으로 움직이는 MS는 좁은 콜로니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게 쉽지 않으며, 리타의 성격상 민간인들을 휘말리게 하지 않을터이니 전적으로 페넥스가 불리할 수 밖에 없었다. 실제로 페넥스가 [[사이코 필드]]를 사용해 내러티브의 판넬에 대응하려고 하자, 자신의 뒤에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수많은 민간인들을 보고서는 발동을 멈추고 내러티브의 판넬 공격에 그저 당하기만 했다. 게다가 내러티브 건담의 파일럿은 요나였고, 요나가 아니더라도 죽은 자는 산 자의 세계에 개입할 수 없다는 저 세상의 룰에 따라 파일럿을 무력화시킬 수도 없었다. 결국 여러 패널티 때문에 순순히 사이코 캡쳐에 당한 페넥스는 그저 적 사이코뮤 MS를 구축하려는 내러티브 건담에 의해 파괴될 뻔하지만, 이에 반발하는 요나의 감응파[* 원래 요나는 뉴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NT-D를 억누를 정도의 감응파를 발산할 수는 없지만, 내러티브가 페넥스를 파괴하려던 시점에서 뉴타입으로 각성한다. 브릭의 언급으로는 뉴타입은 감염되며, 페넥스와의 조우로 요나도 뉴타입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가 NT-D를 억눌러 사이코 캡쳐에서 풀려난다. 그 후, 요나의 분노가 이끄는대로 II 네오 지옹과 합체해 콜로니를 날려버리던 내러티브 건담에게 고속으로 접근해 요나를 말린 후, II 네오 지옹을 없애기 위해 나중에 힘을 빌리러 오겠다고 말하고는 메티스에서 이탈한다. '''이때 다마스커스에서 측정된 속도는 빛의 속도'''. 세번째 등장은 헬륨 3 비축 기지에서. 리타 본인의 뉴타입 능력을 사용해 제너럴 레빌의 MS들을 지휘하고 요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저 세계의 룰 때문에 리타(페넥스) 본인이 네오 지옹에서 손을 댈 수 없었고 결국 네오 지옹에 붙잡히고 말지만, 그 타이밍에 딱 요나의 내러티브 건담에 의해 구원을 받고 내러티브 건담에게 힘을 전달해 사이코 필드를 쓸 수 있게 만든다. 그럼에도 네오 지옹의 저지는 실패하고 또 다시 붙잡히고 말지만, 이아고의 제스타와 미셸의 베이스 자바가 지원. 베이스 자바에서 뿌려진 사이코 프레임의 시료를 공명시켜 결계를 만든다. 결국 혼란스러워하다 폭주한 졸탄에 의해 미셸이 죽고 요나는 절망하다가 다시 재기. 엉망진창이 된 내러티브 건담의 코어 파이터를 분리해 탈출하고 [[실버 불릿 서프레서]]의 원호를 받아 가까스로 페넥스로 환승하는데 성공한다.[* 여담으로 이때 페넥스의 조종석은 디스트로이 모드 상태였다. NT-D의 인터페이스를 나타내는 모니터가 내려가있었다는게 증거. 그러나 이때 페넥스는 유니콘 모드였다.] 페넥스의 조종석에는 리타가 갖고 있던 팬던트 조각이 있었고 미셸, 요나, 리타가 갖고 있던 팬던트 조각들이 완전한 형태로 합쳐지듯, 세 사람의 감응파가 모인 페넥스가 디스트로이 모드를 발동. 빔 톤파를 100m 확장시켜 네오 지옹을 무력화시키고 코어인 시난주 스타인이 분리해 덤벼오자 복부를 관통해 완전히 침묵시킨다. 그러나 졸탄의 원념은 시난주 스타인이 부서지며 죽어버린 뒤로도 사이코 샤드에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사이코 샤드는 졸탄의 뜻대로 헬륨 3를 임계 상태로 만든다. 이 헬륨 3가 폭발하면 콜로니 3개 분량의 잔해가 지구로 추락해 콜로니 낙하와는 비교도 안되는 피해를 초래한다. 요나는 임계 상태의 헬륨 3의 광원에서 이대로 괴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지, 아니면 죽어서 리타와 미셸의 곁으로 갈 지 고민하지만 삶을 긍정하는 리타의 모습에 요나도 살기를 결심. 이에 호응한 페넥스의 사이코 프레임이 각성 상태(녹색)로 변하고, 미셸이 뿌린 사이코 프레임의 시료가 암드 아머 DE로 모여들어 거대한 빛의 날개가 된다. 빛의 날개는 헬륨 3의 임계를 임계 전의 상태로 만들었다.[* 유니콘 건담이 시간을 되감아 제너럴 레빌 MS들의 동력원을 분해했듯, 페넥스 역시 시간을 되감아 헬륨 3를 임계 전의 상태로 되돌린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저 멀리 떠나려는 페넥스는 요나를 내리고, 그런 '''요나를 [[유니콘 건담]]이 받아낸다.''' 사실 유니콘 건담은 환상이고[* 소설판 건담 NT에 의하면 요나의 눈에도 유니콘 건담으로 보였다고 한다.], 실제로 받아낸 기체는 [[실버 불릿 서프레서]]와 파일럿인 '''[[버나지 링크스]]'''다. 이는 저 세계(죽은 자들의 세상이자 뉴타입이 도달할 고위 차원의 영역)의 사자가 되어버린 페넥스에게서 저 세계로 향하는 문턱 앞에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긍정해 인간으로 돌아온 버나지가 요나를 받아냄으로써, 요나가 인간으로서의 삶을 긍정한다는 연출이다. 유니콘 건담이 환상으로 나온 이유는 버나지의 상징 기체이고 포지션적으로 동형기인 페넥스와는 대조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죽은 자의 영역으로 들어간 페넥스와 산 자의 영역에 남은 유니콘이라는 구도이다. 결국 리타, 미셸과 헤어진 요나는 실버 불릿의 손바닥 위에서 이제 자신에게는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며 울분을 터트리지만 페넥스는 마치 그런 요나를 위로하듯이 불사조의 울음소리를 내면서 칠흑의 우주에 푸른색 광원을 그리고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버나지의 짧은 위로를 받고 희망을 얻은 요나는 작중에서 처음으로 미소를 짓는다.[* 버나지의 "그래도 언젠가는..."이라는 대사에는 언젠가 인간은 사이코 프레임의 힘을 받아들여 고위 차원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동시에 리타나 미셸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요나에게 주고 있다.] 여담으로 페넥스가 빛의 날개를 펼칠 때 II 네오 지옹의 잔해를 감싸는데, 아마 이는 사이코 프레임의 힘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인간이 악용할 수 없게 끔 완전히 분해시킨 것으로 보인다.[* 소설 불사조 사냥에서도 소프트 가슴 터치를 사용해 네오 지옹을 분해시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